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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9월 여름 일본 후쿠오카 3박 4일 여행 2일차 / 다자이후 벳부 유후인 근교여행 버스투어

by plaisir17 2023. 9.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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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후쿠오카 근교로 버스투어를 떠나는 날이에요

일정말 길었으면 유후인에서 하루 묵으며 온천도 하고 싶은데

이번 여행 일정은 길지 않아서 당일치기로 근교를 돌아보기로 했어요

 

일본은 교통비가 비싼 편이라 1인당 5만 원 정도의 가격에 버스투어를 하는 것도

꽤 가성비있게 근교 여행을 하는 방법 중 하나라고 생각해요

 

 

가장 먼저 도착한 곳은 다자이후

가이드와 함께 다자이후 텐만구로 걸어갔습니다

다자이후에서 자유시간이 1시간이라 입구에 있는 동상도 만져보고 빠르게 둘러보고 내려왔습니다

규모가 꽤 큰 편이라 개별적으로 방문하여 천천히 둘러보며 산책하는 것도 좋을 것 같은 곳이에요

 

내려오면서 스타벅스 다자이후 오모테산도점 건물도 보고

다자이후 대표 간식으로 불리는 우메가에모찌도 구매해서 먹었어요

가격은 150엔입니다

 

 

그리고 다음 장소로 이동

 

 

유후인 가는 길에 가이드분이 꼭 마셔야 할 것이 있다고 하여 쿠스휴게소에서 잠시 내렸습니다

야마나미 목장에서 만드는 요구르트로 가격은 150ml 250엔 500ml 500엔이에요

저는 큰걸로 구매해서 마셨는데 마시는 요거트라고 생각하시면 되고

상큼한 맛이라서 호불호 없이 맛있게 먹을 수 있는 맛이에요

유당불내증 있는 분이 먹어도 괜찮다고 하니까 꼭 드셔보세요

 

 

오늘의 두 번째 도착지 유후인

일단 가이드분과 함께 긴린코호수로 향했어요

엄청 큰 줄 알았는데 생각보다는 규모가 작았어요

그런데 물이 어찌나 맑고 깨끗하던지 사진에서도 하늘이 반사된 거 보이시나요?

모든 곳이 포토존이라 사진 열심히 찍고 자유시간을 즐기기로 합니다

 

우선 점심을 해결하러 나스야로 갔어요

토리덴 정식 1,200엔

철판닭구이 정식 1,500엔(사진 2인분)

양도 정말 많고 주인 할아버지가 무척 친절하셔서 기분 좋게 식사할 수 있었어요

현금 결제만 가능한 곳이니 출금해서 오셔야 해요

 

점심 든든하게 먹고 유노츠보거리 걷고

유후인 플로랄빌리지 구경했습니다

기념품 상점도 있고 동물  먹이 주는 체험도 있어서 한 바퀴 구경하면 시간이 금방 흘러요

상점에 가보면 산토리 가쿠빈 파는 곳도 있으니 유후인에서 산토리 위스키 찾고 계신 분들은 구매하세요

 

 

버스투어 마지막 장소 벳부

 

여기서는 가마도 지옥을 보면서 직원들이 온천에 쇼 하는 걸 보실 수 있어요

 

가마도지옥 근처에 있는 유노하나입니다

유황재배지인 유노하나는 간단하게 설명 듣고 저 움막 같은 곳에 한번 들어갔다가 나오면 끝이에요 ㅋㅋ

뭐가 대단한 게 있지는 않아요

 

 

이렇게 후쿠오카 버스여행이 끝이 났어요

시간을 오래 쓸 수 없지만 편하게 근교를 둘러보고 싶으신 분들은

버스투어 이용해서 당일치기 여행 하는 걸 추천드려요

저는 만족하면서 다녀왔습니다

 

 

이렇게 후쿠오카 이틀째 여행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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