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제주도 3박 4일 가족여행, 제주도 가볼만한 곳, 제주 맛집 - 4일차

# 2020.01.20 - 0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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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23(목) 4일차 : 갈치어장 - 동문시장 - 제주국제공항 - 김포국제공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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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차이자 여행의 마지막 날

 

마지막 날의 여행은

빠진 것 없이 짐 정리하는 것부터 시작

각자의 캐리어를 잘 정리하고 퇴실

 

원래는 애월한담해안산책로를 계획했으나

짐 정리하고 준비하고 그런다고 시간이 애매해짐

애월해안도로를 드라이브하는 것으로 대신하기로 함

 

 

제주도에서의 마지막 식사로 예약해 둔

갈치어장

사진을 찍는데 갑자기 김이 낌 ㅋㅋㅋㅋㅋㅋㅋ

뿌연 사진이지만 그냥 느낌만 봐주세요

통갈치 한상차림 (5~6인 210,000원)

6명이서 먹기에는 양은 충분함

오히려 다 먹지 못하고 남기고 나옴

통갈치구이와 해물통갈치조림이 메인 요리

통갈치구이는 저렇게 사진 찍을 시간을 주고

직원이 뼈 발라서 다시 줌

해물통갈치조림은 사장님이 오셔서 해물 손질해주고 가심

 

 

시간이 남아

동문시장 구경하기로

올레시장에서 구매를 다 해서 특별히 살 물건은 없었지만

그냥 공항을 가는 건 동문시장에 대한 예의가 아님

귀여운 제주 관련 소품 가게들이 눈에 많이 띄었다

기념품은 잘 사지 않지만 마그넷은 꼭 사는 편

제주도 마그넷을 하나 사오지 못한 게 지금 와서 너무 아쉬움

다음에 가면 사 올 예정

 

 

동문시장 구경하고 오메기떡 사들고 제주공항으로 감

1층에 있던 돌고래

귀여우니까 사진 한번 찍어주고

사진이 아니라 동영상으로 남겼어야 했는데

아까비

제주 느낌 물씬 나는 전광판도 한 장 찍어주고

제주도를 떠나기 전까지 제주도와 관련된 건 모두 담아갈 예정 ㅋㅋㅋ

 

서울로 돌아가는 비행기는

오후 4시 45분에 출발하는 아시아나 OZ8966

기내 준비가 되지 않아 살짝 지연됐음

돌아가는 비행기에서 보는 노을

비행기 갬성때문에 더 아름답게 보이는 ㅋㅋㅋㅋㅋ

 

 

이번 3박4일의 가족여행이 무탈하게 진행되어 감사했고

밤마다 술 마시면서 이런저런 얘기하며 서로를 더 잘 알아가는 것도 좋았다

 

제주도에서의 좋은 추억이 추가된 4일간의 기록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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