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자헛 블랙알리오스테이크, 상하이쉬림프파스타 방문포장 / 신메뉴 추천

월급 받은 날에는 괜히 외식이라도 해야 할 것 같은 느낌이 들어요

퇴근하는 지하철에서 어떤걸 먹을까 배달 어플을 보다가

갑자기 피자가 생각나서 피자헛을 주문하기로 했습니다

 

피자헛에서는 항상 토핑킹만 먹으며 일편단심을 보였는데

오랜만에 신메뉴를 주문해보았어요

주문하면 보통 15-20분 정도 소요돼서 매장까지 가는 시간을 잘 계산해서 주문하면

기다리지 않고 바로 받을 수 있어요

 

입구에도 이렇게 신메뉴를 홍보하고 있었는데

포스터에 적힌 스테이크와 통새우 이 두 단어만 봐도 기대가 잔뜩 되었어요

 

추운 날씨에 피자가 조금이라도 식을까 집으로 얼른 뛰어갔어요

 

상하이 쉬림프 파스타 9,000원 → 4,500원

 

피자헛에서는 사이드 메뉴인 스파게티가 50% 할인을 진행하는데요

50% 할인을 그냥 지나치면 손해인 것 같은 기분이 들어 피자를 시킬 때 항상 같이 주문하는 편이에요

상하이 쉬림프 파스타와 크림 파스타 2종류가 있는데

느끼한 피자와 함께 먹기에는 상하이 쉬림프 파스타가 더 좋다고 생각돼서 피자헛에서는 이 파스타만 먹어봤어요

특별한 맛이 있는건 아니지만 저렴한 가격에 먹기 좋아요

 

 

스테이크&통새우에 블랙알리오로 맛의 정점을 찍다

블랙알리오스테이크L 35,900원

 

배달은 30%, 포장은 40% 할인인데요, 어차피 집에 가는 길에 가지고 갈거라 포장을 선택하고 40% 할인을 받았어요

 

블랙알리오스테이크 피자의 메인이라고 할 수 있는 스테이크와 새우

그리고 그 외 브로콜리, 파프리카, 마늘 등의 재료가 나름 실하게 들어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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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은 있는데 계속 먹다 보면 피자헛의 다른 피자보다 짠맛이 더 많이 느껴져요

정말 오랜만에 새로운 메뉴를 시도한 것치고는 꽤 성공적인 선택이라고 생각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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꾸준히 토핑킹을 사랑할 예정이지만

간간이 새로운 메뉴를 도전해봐야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