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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팔당원조칼제비칼국수 / 하남 맛집, 팔당 맛집

by plaisir17 2020. 4.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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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당원조칼제비칼국수

 

 

어쩌다 보니 지난주에 이어
주말에 또 다녀온 팔당원조칼제비칼국수

일요일 점심 1시쯤 도착을 했는데
딱 점심시간이라 건물 앞 주차장에는 자리가 없어
오늘은 뒤쪽에 있는 주차장으로 갔습니다


건물 뒤편에 있는 주차장으로 가도
건물 1층으로 바로 연결되는 문이 있으니
주차하고 쭉 들어가면 됩니다

팔당 칼제비는 2층 계단으로 올라가야 합니다

계단으로 올라가는 문에 붙어있는 안내문입니다

주말이라 손님이 많아서인지 1층도 낮부터 운영을 합니다
1층에 자리가 있다고 해서 바로 1층에 앉는 것이 아니라,
우선은 2층 올라가는 계단에 먼저 줄을 서고
2층에서 안내를 받아 2층 혹은 1층으로 내려가시면 돼요

계단에는 밥블레스유와 맛있는 녀석들 포스트가 붙어있습니다

저는 1층으로 내려가라는 안내를 받고 1층으로 다시 내려왔어요
항상 2층으로만 안내를 받아서 1층에 앉아보는 건 또 처음이에요

우선 메뉴판을 한번 훑어주고
시원만득이칼제비에 바지락 추가, 반반만두 주문했습니다

얼큰칼제비나 시원칼제비에는 바지락이 들어있어서
만득이칼제비에서 당연히 들어있을 줄 알았는데
지난주에 얼큰만득이칼제비에 바지락이 없다는 것을 알고
이번에는 바지락을 추가해서 주문했어요

테이블에는 맛있게 먹는 방법이 쓰여있는데
한 번도 자세히 읽은 적이 없네요
처음으로 읽어보고 똑같이 적용해보았습니다

셀프바

2층과 마찬가지로 1층에도
겉절이 김치, 깍두기, 파, 김가루, 단무지가 있으며
맵게 드실 분들을 위한 고추, 고춧가루, 포크, 앞접시 등이 셀프바에 놓여있습니다

밑반찬 중 저의 최고 픽은 당연히 겉절이 김치입니다
칼국수랑 먹기 딱 좋은 맛이에요

배고파서 만두 나오자마자 바로 먹어버려서 만두 사진은 깜빡했습니다
반반만두는 고기만두 3개 + 김치만두 3개가 나옵니다
김치만두의 경우 매운 편이니 매운 것 못 드시는 분들은 고기만두를 추천드려요

시원만득이칼제비 8,000원 + 바지락 추가 4,000원
미역, 유부, 만득이(오만둥이), 건새우, 굴, 황태 그리고 추가로 넣은 바지락이 잔뜩 들어있어요
바지락을 추가해서 확실히 건더기가 가득하네요

끓기 시작할 때 김가루랑 파를 넣어주고 1분 끓인 후 얇은 수제비를 먼저 먹어줍니다

확실히 바지락이 들어가서인지
저번 주에 먹었던 것보다 국물이 얼큰합니다
이건 기분 탓은 아니겠죠?

다른 테이블을 보니 감자전이나 김치전도 많이 시켜서 드시더라고요

감자전이 맛있게 보여서
저도 다음 방문 시에는 감자전을 시켜봐야겠어요

 


매콤한 음식을 좋아하는 편이라
개인적인 입맛으로는 시원만득이칼제비보다는
얼큰만득이칼제비가 제 입맛에는 더 맞습니다

근처에서 하남 스타필드에 쇼핑하러 왔다가
얼큰하게 외식하고 싶으신 분들은 이 곳 칼제비 추천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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